2024년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 부모 및 가족문화체험 진행

 

- 주제 : 부모문화체험 / 가족문화체험

- 일시 : 2024년 5월 18일(토) 12:00~16:00 / 2024년 5월 25일(토) 10:00~13:00

- 장소 : 대학로(혜화역) 부근 / 고척교 밑 안양천

- 참여 : 부모 20명 / 가족 18팀(63명)

 

안녕하세요.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 2팀입니다.

2024년 서울특별시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밈센터)의 지원을 받아 느린학습자 가정의 부모와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5월 18일(토)에 진행되었던 부모문화체험은 자녀 양육에서 벗어나 오로지 부모만을 위한 활동으로 혜화역 대학로 인근에서 맛있는 점심식사와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를 관람하였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대학로에 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재미있는 연극도 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연애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진행해주신 밈센터와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랫만에 온 혜화동이 새로웠습니다. 양육으로 잊고 있었던 여유와 아이들을 맡기고 왔다는 자유함이 더더욱 좋은 하루였데요.. 문활활동에서도 맘껏 웃고 함께했던 시간들이 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즐거웠던 시간을 제공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연이어 5월 25일(토)에는 느린학습자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당일 활동의 주제는 안양천 마라톤과 플로깅 행사였습니다. 다같이 팀복을 입고 가족 단위로 줍깅세트를 배분하여 고척교 밑에서부터 오금교까지 마라톤겸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줍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줍깅세트에 관심을 가지고 구석구석 쓰레기를 주우는 모습을 보며 그날만큼은 어느때보다 제일 깨끗한 거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같이 쓰레기 줍기도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가족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은 관장님과 팀장님,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실습생까지 함께하여 행사를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6월에도 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체험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밈센터와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활동도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