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3.6.26.(월) 15:40~16:40 / 16:50~17:50

 

 

♡ 장소: 천왕 버들마을활력소

 

 

♥ 대상: 중·저학년 10명 (초등 2~4학년)

 

 

♡ 내용: 문해교육, 연극활동 프로그램 진행(11회기)

 

 

지난 6월 마지막 주 평일프로그램 

 

열 한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1학기 평일 수업도 앞으로 한 번 남았네요.. 크흠흠..

 

감격은 잠시 뒤로 미루고 이번 활동내용 소개하겠습니다.

 

 

<문해교육 A팀 활동사진>

 

 

<문해교육 B팀 활동사진>

 

이번 시간은 어쩌면 지금까지 수업들 중

 

가장 어려운 내용을 공부했던거 같아요..!

 

그게 무엇이냐하면.. 바로

 

대상의 정보를 나타내는 

 

문장의 유형 세 가지를 배웠습니다.

 

간단히 예제를 보여드리면

.

.

1. 설명하는문장: 무엇이 무엇이다.
ex) 휴대폰은 사람들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계이다.

 

2. 움직임정보가 담긴문장: 무엇이 어찌하다.
ex) 휴대폰이 꺼져있다.

 

3. 안움직임정보: 무엇이 어떠하다.
ex) 휴대폰 화면이 까맣다.
.
.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유형이예요!
 

1,2번 유형까지는 잘 구분하고 표현할 수 있는데

 

3번유형까지 포함하면 

 

아이들이 혼동하거나 헷갈려했습니다.

 

안움직임 정보라고 해서, 말 그대로 

 

'안움직인다.', '멈춰있다.' 와 같이 표현하는데,

 

'멈춰있다'도 동작의 일환이므로 2번 유형에 해당하는 정보이죠.

 

3번 유형은 대상의 특징(모양, 상태 등)이나 감정·느낌 등을 

 

나타낸다는 점을 상기시킴으로써 어느정도

 

구분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극활동 A팀 활동사진>

 

 

<연극활동 B팀 활동사진>

 

이번 시간의 주제는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입니다.

 

먼저 '칭찬당연하지' 게임으로 시작하였는데

 

아이들이 칭찬을 하는것, 받는것 모두 많이 부끄러워했어요.

 

게임 후에 극이 진행되었는데, 불을 끄고 누워서

 

꿈속에서 마음을 알아보고 싶은 상대를 만난다는 설정이었습니다.

 

마음이 궁금한 대상은 '가족, 친구, 선생님, 반려동물' 등이었어요.

 

각 상황에서(예: 엄마를 속상하게 했을때 엄마의 마음)

 

대상 역할은 강사님이 맡아주셨고

 

아이에게 긍정적인 마음과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심으로써

 

힐링이 되는 그런 연극이었습니다.

 

다시 천을 덮고 누워서 친구와 서로 좋은 점을

 

칭찬해주는 시간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이번에는 초반에 게임할때와 다르게

 

수월하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다섯글자 소감나누기도 진행해보았는데

 

감동이었어, 괜찮어색함, 재미있어요, 재미이있다,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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