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3.5.10.(수) 15:40~16:40 / 16:50~17:50
♡ 장소: 천왕 버들마을활력소
♥ 대상: 고학년 10명 (초등 4~6학년)
♡ 내용: 문해교육, 연극활동 프로그램 진행(4회기)
지난 10일은 고학년팀 평일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3주만인가요? 고학년 수업은.
우리 친구들이 다른날 보다 들떠보였었습니다.
<문해교육 C팀 활동사진>
<문해교육 D팀 활동사진>
이번 수업은 강사님이 불러주는 문자를
활동지에서 눈으로만 찾아보면서 워밍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칠판에 강사님이 나열하신 낱말들을
조합하여 뜻이 있는 한 문장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동생은」 + 「밥을」 + 「먹는다」(혹은 좋아한다)
「우리는」 + 「물을」 + 「마신다」
친구들 모두 복잡하게 섞여있는 낱말을
조합하여 위와같이 뜻이 있는 문장을 만들어 냈습니다.
'코끼리가 강아지를 좋아한다' 처럼
참신한 문장을 만들어낸 친구도 있었어요.
그리고 음절이 적혀 있는 카드들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숨겨진 속담을 찾는
카드게임도 했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처럼
흔히 사용하면서 비교적 짧은 속담은
친구들이 순식간에 맞출 수 있었구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여기서는 조금 고전을 했지만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시도한 끝에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연극활동 C팀 활동사진>
<연극활동 D팀 활동사진>
이번 연극활동은 '몸으로 말해요!' 를
주제로활동을 하였습니다.
개별 또는 팀을 나누어서 소리를 내지 않고
특정단어나 문장을 몸으로 표현하는 시간이었죠.
그리고 학교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각자 원하는대로 구상해보고 시연해보았는데
서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에는 몸으로 표현하는것과 말로 표현하는것
어느것이 더 좋은지 각자 생각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의외로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어서 좀 놀랐는데요~
이유를 들어보니, 말로 표현하기 복잡한것은
몸으로 표현하는것이 더 편하고,
몸으로 표현하기 제한이 있는 경우는
말로 표현하는것이 더 효율적일때가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아이들이 그렇게 생각했던것같아요~!
오늘 수업도 정말 재미있게 잘 마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