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3.5.15.(월) 15:40~16:40 / 16:50~17:50
♡ 장소: 천왕 버들마을활력소
♥ 대상: 중·저학년 10명 (초등 2~4학년)
♡ 내용: 문해교육, 연극활동 프로그램 진행(6회기)
5월의 중순이 접어드는 15일
중·저학년 평일프로그램 여섯번째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무슨활동을 했을까요?
<문해교육 A팀 활동사진>
<문해교육 B팀 활동사진>
이번시간은 강사님이 아주아주 신박하고 재미난 활동지를
만들어오셨어요. 그게 무엇인고 하니~
바로 암호문 풀기였습니다.
<보기>에 한글 자모음과 알파벳을 대응시키고
각 철자에 맞는 한글로 변환하여 암호를 해독하는 활동이랍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니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구경해보자구요~~!
만약에 문제가 AASJ라면 정답은 '꽃'이 되겠네요!
앞문제는 방금 들은 예시처럼 간단하게 풀 수 있었는데
뒤로갈수록 글자수가 많아져서 조금 고전했어요.
그럼에도 끈기있게 끝까지 풀어낸 아이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이날 진도는 전 시간과 반대로 A팀은 그림 속의 뜻을 적어보았고,
B팀은 교재에 쓰여진 문장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이 날은 각 팀이 서로 취약한 부분을 알 수 있었어요.
A팀 친구들은 글보다는 그림표현이 익숙하여
글쓰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었고,
B팀 친구들은 글쓰기에 강해서
그림속에 글자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래도 아이들 모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기 때문에, 점차 실력이 늘것이라 생각됩니다.
<연극활동 A팀 활동사진>
<연극활동 B팀 활동사진>
연극활동은 "안돼!" 와 "제발" 이라는 단어만 사용해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도록 진행해 보았습니다.
"제발~"
"안돼!"
"아~ 제발~~"
"안돼!!!"
계속 이렇게 주고 받으면서
두 단어중에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발"은 부탁의 의미, "안돼"는 거절의 의미로 보았을 때
안돼가 좀 더 쉬웠다고들 하더라구요!
요즘 인간관계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거절하는것도 필요한 법인데,
그런 측면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