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3.5.20.(토) 10:00~12:00 / 13:00~15:00

 

 

♡ 장소: 천왕 버들마을활력소 강당

 

 

♥ 대상: 고학년 10명 (초등 4~6학년)

 

 

♡ 내용: 게임멘토링, 놀이체육 프로그램 진행(2회기)

 

 

지난 토요일은 주말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고학년친구들의 차례가 돌아왔지요~!

 

마찬가지로 오전에는 게임멘토링, 오후에는 놀이체육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무슨 활동을 했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게임멘토링 활동사진>

 

 

오전은 시광교회 봉사단 멘토선생님들과 함께했던 

 

게임멘토링 시간입니다.

 

3주차 멘토 선생님들도 참신한 게임을 많이 준비해주셨습니다.

 

 

<Cp.1 까꿍게임>

 

그 첫번째는 까꿍게임으로 워밍업을 했어요.

 

먼저 두 팀으로 나누어 각 팀에서 한명 씩 뽑아

 

 가운데의 가림막 앞에 앉습니다.

 

하나~ 둘~ 셋!! 구령과 동시에 가림막이 내려가면

 

맞은편에 앉아있는 상대팀원의 이름을

 

먼저 외치는 사람의 팀이 이기는 순발력 게임이었습니다.

 

서로의 이름을 알고는 있지만 막상

 

순식간에 말하려니 입으로는 나오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 그대로 전해져왔어요..! 

 

영리한 친구는 가림막 너머의 실루엣만 보고

 

미리 짐작해두었다가 바로 맞혀버리는 전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재미있게 참여해서 성공적인 출발이었습니다.

 

 

<Cp.2 휴지감기>

 

5명이 한 팀이 되어 각 팀이 가로 일렬로 선 다음

 

감는 역할을 맡은사람이 팀원들을 모두 휴지로 감습니다.

 

그리고 목표지점까지 왕복을 하는데 걸린 시간을 측정하여

 

가장 적게 걸리는 팀이 승리하는 룰입니다.

 

도중에 휴지가 바닥에 끌리거나 끊어지게되면

 

기록시간에서 10초가 추가되는 패널티가 주어졌는데,

 

 걸린 시간은 모든 팀이 비슷해서 결국 패널티여부로

 

승패가 갈리게 된 게임이었어요!

 

 

<Cp.3 1to10>

 

 

아까와 마찬가지로 5명이 한 팀을 이루었습니다.

 

이 게임은 척도검사와 아주 유사했는데요.

 

매 판마다 한가지 상황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네 명의 팀원이 1부터 10이 적힌 카드 중에서

 

임의로 한장씩 뽑으면 제시된 상황을 한명씩 차례대로

 

숫자에 맞게 강도를 조절하여 연기 했어요~

 

나머지 한명의 팀원은 네 명의 연기를 모두 보고

 

강력해 보이는 순서대로 나열시켰는데,

 

실제 가진 카드의 순번과 일치할수록 

 

많은 점수가 부여되는 게임이랍니다.

 

멘토 선생님부터 아이들까지 다들 재밌게 연기를 잘해서

 

웃긴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어요.

 

예시를 가져와보면..

 

「사막 한가운데에서 매우심한 갈증을 느끼고 있을 때 오아시스를

발견했습니다. 당신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 손으로 소심하게 물을 홀짝홀짝 마시는 시늉을 했던

 

멘토 선생님은 카드를 공개할때 숫자 3이셨어요.

 

저 멀리서 달려와 두 팔을 크게 벌려 세수를 했던 친구는 7이였고,

 

이번엔 아예 물속으로 들어가 어푸 어푸 수영하는 친구를 보고 

 

모두가 자빠지게 웃었는데 역시나 9 카드를 공개했습니다.

 

위 사진속 친구는 전기가 오른 상황에서

 

감전된 모습을 아주 실감나게 표현했어요.

 

몇몇 선생님과 친구들은 10이아닐까 예상했는데,

 

의외로 5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개인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Cp.4 감정딕싯>

 

 

마지막 게임은 감정을 공유하는 게임을 했어요.

 

세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 내 한사람씩 돌아가며

 

최근에 겪었던 일이나 특정 상황을 들려주었어요.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발표자의 심정이 어땠을지

 

가지고있는 감정카드로 공감해주는 게임이었어요.

 

점수를 얻는데 집중하기보다는 내가 감정을 느낀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고 또,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놀이체육 활동사진>

 

 

이번 체육시간에는 테니스와 피구게임을 했어요.

 

우리 고학년 친구들은 모두 공을 좋아해서

 

유쾌하고 역동적인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