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원문: 구로종합사회복지관,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성료 - 매일일보 (m-i.kr)
올해 3월 발대, 대학생 멘토 10명, 아동 멘티 10명 참여
멘토링 아동 1인당 연간 20회기 학습관리, 건강관리 병행
구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부자)이 지난달 19일 종결식을 마지막으로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의 지원 아래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해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본인 혹은 가족 구성원 중 장애가 있는 가정의 아동과 대학생 멘토를 1대1로 매칭해 멘토링을 연계하고 있으며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학생 멘토 10명, 아동 멘티 10명이 참여했으며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이 시작됐다. 멘토링은 아동 1인당 연간 20회기가 진행되며 학습관리와 건강관리를 병행했다. 또한 연 4회 문화활동을 지원해 아동에게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외에 1박 2일 캠프, 간담회, 종결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년 간 멘토로 참여했던 성공회대학교 전수민 멘토는 “멘토인 저 또한 멘티와 함께하며 내면적으로 성장한 것이 많이 느껴졌다. 8개월 동안 함께 진행해준 멘티와 보호자, 그리고 복지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멘티로 참여했던 2년 간 멘티로 참여했던 남○○ 멘티는 “멘토링 선생님과 공부하고 재미있게 문화체험도 하고 난생 처음으로 집을 떠나 캠프도 가서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왔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에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을 진행하고자 하며 아동 맞춤형계획을 통한 멘토링 활동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기자 : 백중현 기자 (bjh@m-i.kr)
- 출처 : 매일일보 (http://www.m-i.kr)